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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ミガシネ

n4in 2020. 2. 26. 16:53

~ 키미가시네 최종장 전편 감상 (1) ~
게임 전반적인 스포有
스샷, 움짤에 공포 요소 있음

레코, 칸나 생존 루트 / 아리스, 소우 생존 루트

항상, 칸나는, 언니와 함께였어
언니를, 정말 좋아했으니까...
하지만, 칸나는 민폐만 끼쳐서...
그때도 아무것도 하지 못해서...
원망받을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그 메시지로... 떠올렸어
언니는 분명, 지켜보고 있어줄 거라고...
혼자라도, 제대로 해야 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알고 있어...
그 문장은, 언니가 적은 것이 아니라고...

...칸나를, 지켜주려고 했던 사람이 있어
용기를 북돋아 주려고, 했던 사람이 있어
그러니 더 이상... 아무도 죽지 않았으면 해
모두들... 상냥한 사람들이니까...

칸나는 소우가 그 문장을 적은 사실을 마음속으로 알고 있었구나
그러니 칸나는 다른 참가자들이 소우를 몰아갈 때도, 실은 소우가 상냥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소우를 필사적으로 감쌀 수 있었다

 

이제 3층은 폐관되니 다음층으로 나아가라는 칸나키
그러다 사라를 보고 혹시 죠의 환영을 보는 증상이 나았냐고 묻는다

사라 "계속... 나쁜 꿈을 꾸고 있었던 느낌이 들어..."
"스스로 만들어낸 환영에, 제멋대로 괴로워하고 있었어."
"하지만, 이제 눈떴어."

"나는... 아니, 우리들은... 더이상 너희들에게 지지 않아...!"

"힘내주세요... 사라 씨."

2장 전편에서 환영 수치를 낮추려고 한나키의 기계를 사용하다 뜨는 배드 엔딩 때문에 한나키가 선인인지 악인인지 긴가민가 했는데...
역시 한나키가 나쁜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케이지 "역시나네... 사라 쨩, 잘 회복했어."

사라 "제 힘만이 아니에요..."

케이지 "...소우...인가."

"칸나, 이제 자기가 대신...이라는 생각하면 안 된다?"
"소우의 몫까지, 유괴범을 후려쳐야 하잖아."

"네...!"
"반드시... 반드시 탈출해요...! 이번에야말로...!"

 

"가요... 모두들!"

 "그래... 갈까, 파트너."

AIBOOOOOOOOOOOOOO!!
이미 몇 번 있었지만 케이지가 사라를 파트너가 부르는 장면이 좋다
칸나 생존 루트는 희망차군

 

아리스, 소우 생존 루트)

뭘까...
뭔가... 잊어버린 느낌이 들어...
무척... 무척 소중한 것을...

저기, 케이지 씨. 가르쳐주세요.

케이지 "...괜찮아. 너는 평범해."

정말로...?

기억하고 싶어요... 이곳에 있었던 일... 전부...
나오 씨나... 칸나... 희생되고 말았던, 모두의 일도...
대체... 나는 무엇을 잊고...

케이지 "그럼, 멈춰서서 생각하면 안 돼."
"나아가자. 이제 아무도 죽게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야."

...네

이 루트에선 죠의 환영이 사라진 게 아닌, 잊고 있을 뿐이라 한나키는 특별한 말 없이 그대로 퇴장한다

다음 층으로 진행할 시간이 되었는데도 모습을 보이지 않는 소우
...

뒤늦게 도착한 소우
참가자들은 소우를 보고 얼굴 표정을 굳힌다

소우 "아하하, 웃는 얼굴로 맞이해 줘. 우리들은 동료잖아?"

큐타로 "...웃는 얼굴 따위, 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소우 "응? 난 웃는 얼굴인데 말이지. 자."

큐타로 "그만 둬!! 네가 지키려 했던 것을... 우리들은...!!"

"뭐야 그게...?"
"아아, 칸나의 일...?"

"뭐, 유감이야... 그 메인 게임에서 칸나가 기껏, 대역을 손에 넣었는데..."
"나를 택하고, 함께 승리해 빠져나갈 수가 없었어..."

"이용하지 못해서... 유감이야."

 케이지 "가엾네ー... 만약 그런 세계가 있었다면..."
"칸나 쨩이 택하는 건 네가 아닌, 사라 쨩이야."

와 이건 뼈 맞았다

 

소우 "......!"

케이지 "크크크... 자기가 선택이라도 받을 거라고 생각했니?"

"닥쳐...!! 케이지...!!"
"그런 거... 알고 있어...!! 알고 있다고...!!"
"어차피, 죽을 운명이라고, 비웃고 싶은 거지!! 비웃어도 좋아. 나는..."

"이제 그만 솔직해져, 소우."
"넌 목숨을 걸고, 칸나 쨩을 지키려고 했어. 자신의 목숨조차도 버려서... 말이지."
"그 행동은 논리가 아니야. 마음의 외침이었던 거야, 너의."

"그리고 우리들은, 그것을 방해했어."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하고 있을 거야."
"그래도... 협력해야 해."
"칸나 쨩은... 그걸 바라고..."

"...말할 가치가 없네."
"이제 됐어. 빨리 다음 플로어에 가자."

"...이상하네, 케이지 씨."
"의논 때의 당신은, 내가 죽길 바랐던 것처럼 보였는데."

케이지 "지금은 이제... 틀려."

소우 "........."

 
처음부터 분위기 싸하다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역시 소우는 칸나에게 진심이었다
앞으로 두 번 다시 소우가 다른 참가자에게 마음을 열 일은 없겠지

 

일행이 도착한 곳은 묘지

비석과 관이 놓여 있었다

사라 (설마 이것은...)
- 보석 상자다

케이지 "...사라 쨩은 플러스 사고네ー..."

깅 "절대 좋은 물건 따위 들어있을 리 없다냥..."

 

아리스, 소우 생존 루트)

사라 (거리를 파악하기 힘들지만... 꽤 크다...)
- 뽑아 내자

"네 사고는 너무 와일드하다고, 사라 씨."
"어떻게 봐도 비석이잖아, 이거."

사라 (설마 이것은...)
- 도시락 상자다

큐타로 "사... 사라...!?"

사라 "...무슨 일 있나요?"

큐타로 "아니... 아무것도 아니다... 천천히 회복하면 된다... 사라..."

사라 (농담을 했는데 걱정시키고 말았다...)

소우 생존 루트에서는 사라가 죠의 환영을 극복하지 못하고 쓰러졌던 상태라ㅋㅋ...

관을 열어 보니, 안에는 사람이 있었다

사라 (대체 누가...?)

레코 "이 녀석은...!?"

아리스 "바보 같은... 이 녀석은...!!"

소우 ".........!!"

 

이번에는 다른 관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사라 (역시 사람이...!)

최초의 시련 희생자들 중 한 명이었던 남자
그러나 그 몸엔 상처 하나도 없었다

또 늘어난 무덤
모두 안에는 다른 최초의 시련 희생자들이 들어 있었다

사라는 조사를 위해, 처음 발견했던 관을 다시 연다

"처음 뵙겠습니다, 사라 씨."

진심으로 놀라서 폰 던질 뻔했는데, 그 와중에 잘생겼다

큐타로 "시... 시체가 아니었나, 네 놈...!!"

녹발의 남성 "보다시피 팔팔해. 즐겨 줬으려나?

레코 "즐길 수 있을 리가 없잖아!! 뭐야 너!!"

녹발의 남성 "어라... 역시 기억하고 있지 않나아."

"전혀 상관없지만! 나는 이 층의 플로어 마스터야! 잘 부탁해!"

"플로어 마스터...라고?"

"응! 관에서 5시간이나 기다렸다고! 애태우다니 너무해, 모두들!"
"자 자, 좀 더 이쪽으로 모여!"

녹발의 남성 "후후후... 신도... 어서."

소우 "......"

녹발의 남성 "나를 죽였던... 아리스 씨도."

아리스 "역시 네 놈은... 진짜 히요리 소우인가...!!"

미도리 성격이 밝고 붙임성 있으면서도 소름 끼쳐서 너무 내 취향이다ㅋㅋ 오늘 초면이지만 널 정말 좋아해...
왜 소우가 미도리를 따라하려고 했나 그 심정을 알 것 같기도
소우가 꼼짝도 못 하네

 

"시간이 없어. 슬슬 소개하도록 할게."
"이번, 너희들을 서포트할 인형들을."

 

후드를 쓴 여자 아이 "으으~... 최악의 기상이야..."

가쿠란의 남자 아이 "못 해먹겠네... 이 녀석들의 서포트라니..."

청발의 남성 "크크크... 뭐 괜찮지 않나. 그래서...? 어느 녀석이 내 파트너지?"

"이봐, 정확히는 주인님이잖아? 너희들은 서포트니까."

 "아하하, 소개할게. 그들은 일명 더미즈."
"아무와도 만나지 못한 채 사망해버린... 슬픈 희생자...야."

큰 모자를 쓴 여성 "꺄ー! 사라 쨩 귀여워ー! 안심해! 우리들은 아군이니까!"

"물론 그들은 인형이니까. 필요한 정보는, 앞서 인풋해 뒀어."

안경을 쓴 남성 "이... 이런건... 죽은 자에게의 모독이야... 집에 돌아가게 해줘.."

핑크 머리의 여자 "이제 와서 발버둥쳐도 소용없어..."

"이번 모두는, 더미즈와 페어를 짜서 게임에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운명의 붉은 실... 작동!"

사라 "이건...!?"

 "붉은 운명의 실로 이어진 사람이, 이번 페어야!"

칸나(소우) & 쿠루마다

큐타로 & 마이

케이지 & 히나코

레코(아리스) & 안즈

긴 & 하야사카

"...어, 사라 씨였나? 난 란마루. 너와 같은 고등학생."

사라 (고등학생인가...)
- 체인지

사라 "체인지 부탁해!

란마루 "하아!? 속공으로 거부하지 말라고!!"

더미즈 중에선 안즈가 제일 내 타입인데 바꿔줘ㅡㅡ

"기특하네ー! 모두들 사이 좋아질 수 있을 것 같아!"
"자, 마지막으로... 나도 자기소개할게."

"히요리 소우. 살인귀 야부사메 아리스에게 살해된 가엾은 인형이야."

"라고 해도... 히요리 소우는, 나에게 있어서 이미 과거의 이름이네..."
"그야, 신이 소중히 사용해 줬는걸. 이제 와서 이름 댈 생각은 없어."

"가엾은 신... 나는 정말로... 정말로 슬퍼."

"어차피 죽을 거라면, 내가 이 손으로 죽이고 싶었는데."

미도리도 성격이 심상치 않다

칸나 "무... 무슨 말 하시는 거예요...!!"

녹발의 남성 "아하하, 화내지 마. 너희들은 나의 애정을 이해할 수 없으니까."

"어쨌든, 부를 이름이 없어서 불편하네."
"저기, 사라씨. 네가 대표해서 나에게 새로운 이름을 붙여 줘."

디폴트명 미도리

 

아리스, 소우 생존 루트)

녹발의 남성 "그야, 신이 소중하게 사용해 주고 있는걸. 이제 와서, 돌려달라고 할 생각도 없어!"

소우 ........."

녹발의 남성 "있지... 신... 칸나 쨩은 가엾었지..."

소우 "...시끄러워."

녹발의 남성 "무척 좋은 얼굴을 하고있네에... 지금의 넌... 아하하..."

소우 "나는 너 따위 몰라. 단지 적이야."

"...성장했네."

둘은 대체 어떤 관계지
소우가 강한 척 한다고 정색하면서 선 그었는데, 내 눈엔 그저 무서워서 부들부들 떨고 있는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난 미도리를 오시로 밀어야겠다 너무 내 취향이야
근데 전편에서 바로 죽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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