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aghetti Syndrome 스토리 감상2 ~
그레이스가 준 메스를 분석하는 레이베리
메스 자체는 시판품이지만 칼날의 일부가 검은빛을 띄고 있다
분석 결과, 검은빛을 띈 부분은 마이크로 초 단위로 여러 물질로 변화하고 있다고 한다

카시우스는 약속대로 그랑 일행과 오므라이스를 먹으러 다시 식당에 방문한다

아이작은 그레이스에게 받은 카시우스의 정보를 토대로 카시우스를 발견한다
아이작의 시선을 느낀 카시우스

"화장을 고치고 오겠다."

"하아? 화장?"

"화장실이겠지. 허가한다. 다녀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작과의 무언의 신경전때문에 긴장하면서 읽고 있었는데 카시우스가 뜬금없이 웃겼다
하늘의 세계의 문화에 대해서 책으로 열심히 공부했나보다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는 뜻을 돌려말하는 문화 자체는 잘 배웠는데 하필 그런 대사를...

아이작은 센트럴 엑시스로부터 카시우스를 데리고 달로 돌아가는 전령을 받았다고 밝힌다
아이작의 말을 의심하는 카시우스에게 아이작은 자신의 신분을 입증하려 애쓴다
1. 아이작의 먼 조상이 달의 민족 출신
2. 레이베리는 달에서 유래한 폐재료(기계 세포)를 받아 일족에 전해지는 달의 기술을 써서 만든 기계
카시우스의 분석에 의하면 기신에 가까운 존재
아이작의 말이 신빙성 있다고 판단한 카시우스

"귀환일의 지정은 있었나?"

"내가 달에서 생명 연장 처리를 받을 기한은 50년 정도 후다. 아직 유예가 있지."

"이쪽의 조사가 만족스럽게 행해지지 않았다. 충분하다고 판단될 때까지 조사를 속행한다, 는 의미다."

"기관은 패공 전쟁을 '사소한 분쟁'으로 평하고 있다. 그 의미를 알고 있나?"

"나의 관람 권한으로 얻을 수 있는 한의 정보에 의하면, 달은 적어도 7000년 이상은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나보다도 막강한 권한을 가진 전사의 이름은 당해 로그의 초기에 등록하지. 그리고 아직 현역의 전사다."

"그리고 수백 년이 지나지 않아 종결한 패공 전쟁은, 그 규모를 묻지 않고 단기의 사소한 분쟁이라는 인식이다."

"기관의 자들의 시간 감각으로 말하면 50년은 오차의 범위다."
달의 시간 감각이 일반적인 시간 단위랑 너무 벗어나서 말문이 막힌다
카시우스는 대체 몇 살일까

"그러니까...... 그, 지금은, 돌아가지 않아?"

"돌아가지 않는다."
단호

"보고할 필요가 있으면 이렇게 전해라. '카시우스와 접촉한 때 예측하지 못한 사태가 일어나, 놓쳤다'고."
말을 마치고 화장실에서 나가버리는 카시우스

"오? 카시우스, 꽤 시간이ー"

"저, 저기! 에이전트 카시우스! 넌 달에 돌아가고 싶지 않아!?"


"아...... 아, 안녕......"
당황한 나머지 말실수를 하는 아이작

"기다려! 너, 카시우스에게 뭘 할 생각이야!"

아이작은 조직원들에게 쫓기다 발치에 뻗어진 봉을 눈치채지 못하고 걸려 넘어진다


"이 남자, 달과 관련있는 모양이다."
결국 아이작은 연행 엔딩을 맞이한다
처음에 포스있는 악역을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하찮았다
허당이고 유쾌해서 호감이다
조직에 끌려가서 자신이 가진 정보를 술술 부는 아이작
아이작과, 그레이스의 선조가 달의 민족 출신
1000년 전, 달에서 내려왔지만 돌아갈 수단이 없어 정착하게 된 아이작의 선조
아이작의 선조는 하늘의 민족에게 도움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선조는 대대손손 '은혜를 갚아라.', '달로 돌아가라.'라는 말을 했었다고

카시우스를 설득하는 아이작
자신이 만든 로켓을 이용하면 달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아이작이 카시우스를 설득하는 사이, 카시우스가 정말 달에 돌아가버리는 게 아닌가 쓸쓸해하는 일행
- 카시우스를 붙잡자
- 보내주자(선택)


"......일단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지."

"잔류도 귀환도 강제할 수 없어. 이야기는 그것부터다."

"설마 너도 카시우스와 헤어지는 게 쓸쓸한 거야......?"

유스테스 츤데레였네
이후에 유스테스가 쓸쓸해 보이는 루리아랑 비이를 쳐다봤다는 묘사가 있긴 했는데 그래도 솔직히 막상 카시우스가 떠나면 유스테스도 슬퍼할 거라 믿는다

"어째서!?"
아이작의 비명을 듣고 방으로 달려간 일행
로켓을 제어하려면 노인이 필요한데 알다시피 노인은 저번 싸움에서 망가져 제어 능력을 잃어버렸다
카시우스는 아이작에게 노인을 수리해달라고 맡긴다
베아트릭스가 달로 돌아가는 게 결정났냐고 묻자,

"아니. 달로 돌아갈지 말지는 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에겐 노인이 필요하다."

"그레이스인가 하는 여자의 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그 여자의 무기는 막지 못 해. 그렇다면 노인으로 간섭해, 무기의 동작 그 자체를 봉한다."


조직의 간부로부터의 급무라며, 여행자의 청취를 하고 싶다는 연락
그런데 발신의 상태가 이상하다

후에 이루자에게 연락이 온다
조직의 톱의 지령으로 조직이 일행에게 병사를 보냈다고 한다

중수의 명령으로 카시우스를 연행하겠다는 조직의 병사
일행은 조직에 맞서 저항한다
저번 에피소드부터 조직이 콩가루 집안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젠 대놓고 막 나간다

"Transmitting machine-class kill command. Target: all."
카시우스가 기계의 언어를 듣더니 갑자기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조직에 연행되는 카시우스
중수는 카시우스의 노인을 찾고 있는데, 현재 노인은 아이작이 가지고 있는 상황

"내가 몸소 체험한 일이지만, 그건 달의 장치가 보낸 신호였어. 형식으로선 꽤나 낡았지."

"달 유래의 기계를 재밍(jamming)해서 동작을 제어 정지한다. 망하자면 노인의 먼 친적이지."

"카시우스는...... 달의 사람들은 몸의 일부를 기계화하고 있다고 말로 전해지니까."
카시우스가 갑자기 움직이지 못했던 원인

조직은 노인의 소재를 알아내기 위해 카시우스를 고문한다
유리병을 카시우스의 입에 집어넣어버리는데...

"고맙다. 마침 규소가 부족했던 참이었는데. 이건 몸의 강도와 관련되는 귀준한 영양원이다."
카시우스는 그대로 유리병을 먹어버린다



딱 봐도 수상한 냄새를 풍기는 둘
중수의 생각대로 두지 않겠다며 이루자를 움직이겠다는데...

간부의 정체는 이루자의 상관인 하이젠베르크 경

"유스테스! 유스테스! 응답해라!"

"여행자의 창을 사수해라! 중수의 목적에 확증은 없어! 하지만!"

"중수는 기신ー"
그랑사이퍼를 타고 본부로 향하던 중 이루자에게서 급한 연락이 왔지만, 노인을 사수하라는 말만 남긴 채 충격음에 의해 끊기고 만다

기신이 그랑사이퍼를 습격한다
이루자는 기신의 습격을 일행에게 전하려고 했던 게 아니었을까
(생략)
기신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레이베리의 말에 의하면 기신과 닮았으면서도 다른 존재라고 한다

바자라가와 제타는 전에 싸웠던 성정수인 풍신과 뇌신을 닮았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애초에, 우리들이 봉인 무기를 지급받은 것도 성정수와의 싸움의 기록을 수집하기 위해......"

"우리들이 수집힌 기록을 토대로 이 기신 비스무리한 것을 만드는 것이 조직의 목적이었던 건가?"

"이것이 가진 능력은 기신에도 뒤지지 않는다. 조직이 만든 대기신용 병기인가."

"이것이 완성었으니 조직은 달에......? 정말 달과 전쟁할 생각이었던 거야?"

"요약하자면, 고칠 여지는 있지만 계약자인 에이전트 카시우스가 없으면 수리할 수 없는 모양이야."
노인의 상태 요약
본부에 도착한 일행
조직 내부의 곳곳이 파괴되고 텅 빈 상태
거기서 우연히 이루자 소속의 조직원을 발견하고 사정을 듣는다
하이젠베르크가 이루자에게 긴급 사태라며 중수가 배신하여 단독으로 폭주 상태라며, 이루자의 부대를 소집한 후 무장시킨다

이루자는 개인을 상대로 부대를 무장시키는 데 의문을 느낀다
하이젠베르크 옆에 붙어있는 마레라는 여자에게도 위화감이 느껴지는데...


중수에 알현을 청하는 하이젠베르크
하지만 거절당한다
(생략)
이루자는 마레에 대한 위화감의 정체를 깨닫는다

"안녕하세요, '적'인 그레이스랍니다."
하이젠베르크가 그레이스와 내통하고 있던 사실에 격분하는 이루자
설상가상으로 기신의 공격까지 받았다는 것이 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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