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aghetti Syndrome 스토리 감상4 (完) ~

아이작의 로켓을 타고 달로 돌아가는 카시우스
카시우스는 작은 창으로 보이는 경치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카시우스 (어째서냐......)
(어째서, 기억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있지?")

베아트릭스 "왜 그래, 너. 배고파? 그럼 내 빵을 나눠줄게. 잼을 잔뜩 바르면 맛있다고!"

제타 "그ー러니ー까ー! 그 문자는 유카타 무늬의 일부! 읽지 않아도 되니까!"

바자라가 "......기다려, 카시우스. 그건 술이다."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마...... 정말이지, 신참의 교육 쪽이 편하군......"

"맛이 마음에 들었나?"

루리아 "카시우스 씨, 다음 섬의 포장마차의 요리가 맛있대요!"

비이 "하핫! 나왔다, '흥미롭군' 대사."


카시우스 ".............."
아이작 ".......형제?"
카시우스 "뭔가?"
아이작 "아ー...... 아니. 안색이 나빠서."
카시우스 "출혈은 멈췄다. 문제 없다."
아이작 "아아. 다행이다."

"저기, 형제. 하늘에 미련이 남지 않아? 사실, 난 이별이 아쉬워."

"여행을 마쳤을 때, 그 감상을 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에 소설에서 읽었던 적이 있다."

"그렇네. 여행이 무척 즐거웠다는 거야."

"그리고, 또한......"
카시우스도 헤어지기 싫었겠지
다치지 않았다면 최장 50년 동안 하늘에 세계에 머물 생각이었는데 이별이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와버렸다
카시우스의 눈물을 보니 마음이 아픈데 그 와중에 카시우스의 속눈썹이 길고 예쁘다


갑자기 가스 생명체에게 로켓이 포박당해 제어 불능 상태가 된다
생명체 반응 수는 총 넷
가스 생명체를 제외한 셋이 이곳에 접근 중이라고 한다
카시우스가 노인을 들고 바깥에 나가 싸우려고 하는 순간, 어떤 자들이 나타나 단숨에 가스 생명체를 처리한다

"근사한 걸 봤네에....... 괴수와 조우한 기분이야아......."

"유감이군. 아드레날린이 남았다. 부술 것이 필요하다."

"어라...... 먹을 참이었는데 벌써 없어?"

"이 로켓, 맛있어 보여."
다들 어딘가 나사가 하나씩 빠져 보인다

"잘 오셨어요, 기관에......"

"어서오세요."

"으, 으으음....... 카시우스, 네 친구인가?"

"달의, 최상위에 위치하는 전사들이다......"

한편, 그랑 일행의 상황
조직이 통째로 적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기공사에도 쫓기는 상태
조직의 중수를 무너뜨린 지금, 적은 봉인 무기의 사용자를 제거할 생각이다
스파게티 신드롬 본편 끝


아이작 "아ー...... 메이데이, 메이데이. 달의 후예인 모두들, 누군가 듣고 있나?"
"아아, 닿았으면 좋겠네. 이걸 지금 듣고 있는 너. 너에게 조금이라도 좋아, 친절심이 있기를 바랄게."
"음, 이쪽은 아이작, 달의 기관에서 통신 중. 그래, 무사히 달에 돌아갈 수 있었어, 나는."
"여기서도 여러 일들이 있어서 말이야.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를 어떤 사람에게 전해줬으면 해."
"그랑, 제타, 바자라가, 베아트릭스, 유스테스, 이루자...... 뭐, 차제엔 그레이스라도 좋아."
센트럴 엑시스에 도착한 아이작은 바로 카시우스와 헤어지게 되었다

"미아인 야치마는 돌아오지 못했구나아......"

기관에 들어가려다 레이베리가 다른 세계에서 온 물건 취급을 받아 위험하다며 처분될 위기에 처한다

"기기기기다려 줘! 파트너는 나에게 필요해! 파괴는 봐줘!"

"기다려, 데안. 먼저 맛보게 해달라고? 다른 세계를 맛보고 싶어."

"파나, 레이베리는 다르다고 할 정도의 세계가 아니야...... 원래 포실의 민족이었다고......"

"어머...... 엘도가 말한 야치마의 친구? 여기에 오고 싶어서 기신이 되었다던."

"그래....... 어릴 적 야치마와 약속했었어. 나, 방금 보였다고......"

"질량보존의 법칙은 옳았네. 야치마가 사라지면 다른 것이 돌아온다. 짚대의 엔트로피네. 진리야."
와라시베 이야기는 물물교환 정도로 이해하면 무방할 듯

다른 세계의 것이라 감지된 것은 그레이스가 아이작에게 먹였던 유세의 주민의 고기
달의 전사들은 아이작을 해부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단념한다
그레이스가 아이작에게 고기를 먹인 이유는 날의 일부가 검은 빛을 띄는 메스를 감추기 위한 카무플라주(위조)
메스에 남은 혼돈의 찌꺼기가 권한이 없는 아이작에게 문을 열 힘을 주었다고

"카시우스의 방의 열쇠도 혼돈의 덕에 간단히 열였지. 안은 끔찍한 상태였어."
"......모든 것을 말하기 전에 하나 서론을 말할게."
"카시우스가 달의 파편에 보내졌을 때 사용한 포드의 기록을 봤지만, 애초에 귀환을 전제하고 있지 않았어."
"내가 로켓의 부품을 받기 위한 컨테이너와 큰 차이가 없어서......"
"......미안해. 카시우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미루면 안되겠네."

"카시우스의 뇌는 적출되었어. 그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와 푸른 머리의 소녀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

"하늘의 세계에서의 생활로 달의 사람들은 다양하게 변화했다. '조직'을 만들거나 '적'이 되거나."

"카시우스는 하늘에서의 생활이 달의 민족에 주는 영향을 보기 위한 샘플이었던 거야."

"나는 이런 잔혹한 처사를 위해 일족의 바람을 이룬 건가?"

"......너무해. 견딜 수 없어. 누군가, 도와 줘......"
너무나도 충격적인 전개
카시우스의 좌충우돌 하늘의 세계 적응기☆ 스토리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스케일이 너무 커졌다
하늘의 세계에서의 추억에 잠겨 눈물 흘리는 카시우스의 모습을 봤다가 다음에 뇌 적출된 카시우스를 보게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카시우스한테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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