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逆転裁判

n4in 2020. 1. 19. 01:13

역재 애니 2기 6화 스포有

2기도 저예산 애니답게 작붕 파티였지만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6화는 유일하게 건질 수 있었다
나루호도와 마요이가 라멘 가게에서 라멘을 먹던 중, 오디오에서 시그널 사무라이 곡이 흘러나온다
나루호도가 중학교 시절, 라디오에 관한 추억이 있다며 이야기를 꺼낸다

가쿠란 입은 나루호도 귀엽다 초등학교 시절보다 키도 더 컸네
나루호도가 레인보우 사무라이 이야기 꺼내니까 야하리가 자기는 이미 그런 거 졸업했다며 분위기 깬다
야하리는 이제 라디오를 즐겨 듣는다고

그러고 보니 나루호도는 가쿠란 단정히 입었는데 야하리는 다 풀어헤치고 다닌다

 

점심시간에 옥상에서 도시락 먹는 나루호도와 야하리
나루호도가 시그널 사무라이 블루를 주머니에서 실수로 떨어뜨렸는데 야하리가 발견하자 부끄러워한다
나루호도 귀여워

야하리는 시그널 사무라이를 아직도 갖고 있었냐면서 미츠루기도 이미 버렸을 거라고 한다
미츠루기 검사 된 이후로도 쭉 간직하고 있던데
둘 사이 우정 갈라 놓으려는 이런 인성 쓰레기 자식이 다 있나
왜 자꾸 우정샷에 야하리 집어넣냐
나루호도는 어째서 계속 야하리랑 친구로 지내는 건지 모르겠다
솔직히 호구라 불려도 할 말이 없다

초등학교 학급재판 때 미츠루기 급식비 훔친 범인도 야하리였고
역재1 에피1에서 변호사 수임비가 얼만데 변호해주고 보답으로 지가 만든 생각하는 사람 시계 하나 달랑 주질 않나
심지어 그 생각하는 사람 시계로 에피2에서 자신의 변호사 스승인 치히로도 살해된다
사건의 뒤엔 역시나 야하리가 있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고
역재3 에피5에서 야하리 사이코록 5개짜리 푼다고 고생했는데 그거 다 푸니까 사이코록 5개 추가해주는 장면보고 뒷목을 잡았다
모아놓고 보니 더 몹쓸 놈이었잖아?

야하리가 미츠루기가 연락도 없이 갑자기 전학가버렸다고 매정하다고 한다
나루호도는 어쩔 수 없었다며 미츠루기를 감싸준다
1기 때도 그랬지만 나루호도 역시 너밖에 없어
미츠루기 아빠가 살해된 DL6 사건을 신문 보도를 통해 알면서도 미츠루기한테 매정하다는 야하리 쓰레기 자식

 

미츠루기도 잘 성장했다

강아지도 카루마 저택에서 잘 지내고 있다

강아지 옷은 메이가 입혔는데 그 이유가 미츠루기가 언제나 웃질 않았기 때문이라고
미츠루기 기분 좋게 해주려고 애쓰는 메이가 너무 귀엽다
볼도 발그레
미츠루기랑 메이 키 차이 보니 설렌다


메이가 미츠루기한테 레이지라고 요비스테한다
검사 되고 나서는 항상 미츠루기 레이지라며 풀네임 부르더니ㅋㅋ

자신 코스프레를 한 강아지를 보고 얼어붙은 카루마

식사 중에 메이가 자기도 크면 검사가 될 거라며 카루마한테 자랑스럽게 말한다
그에 반해 아직 변호사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한 미츠루기

 

어느날 점심 시간, 옥상에서 라디오를 듣는 야하리의 모습을 보고 미츠루기에게 연락할 방법을 찾았다며 나루호도는 환하게 웃는다

 

카루마의 재판을 방청하는 미츠루기와 메이
미츠루기는 카루마의 모습을 보고 변호사와 검사는 적이 아니라 진실을 알기 위해 함께 싸우는 자라는 아버지의 말을 떠올린다

재판이 끝난 후 쇼핑 센터로 향한다
미츠루기는 그 곳에서 유기견들을 위한 모금을 발견한다

 

멍하니 모금을 바라보는 미츠루기를 메이가 손을 덥석 잡아서 쇼핑하자며 이끈다
하아 손 크기 차이 봐

둘 중에 빨간색의 고양이를 택하는 메이
이유는 미츠루기처럼 붉은 옷을 입고 있기 때문이라고...

메이가 미츠루기 많이 좋아하네ㅋㅋ

쇼핑센터에서 강아지를 놓친 미츠루기
강아지를 서둘러 쫓아가다 모르는 사람과 부딪혀 그 사람의 라디오를 떨어뜨린다

강아지를 쫓다 지친 미츠루기
우연히 라디오를 듣는데 이 쇼핑 센터에서 리본을 묶은 하얀 포메라니안을 잃어버렸다는 제보를 듣는다
배의 하트 무늬가 특징인 나팜
무려 사례금이 50만엔이라고

라디오의 다음 곡으로 시그널 사무라이가 흘러나온다

~ 미츠루기의 회상 ~

커서 아빠처럼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미츠루기
나루호도는 미츠루기라면 분명 대단한 변호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격려한다

 나루호도랑 미츠루기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정이 정말 좋다...
이런 친구 있으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수 있을 듯
메이랑 있을 때도 미츠루기의 표정 변화가 거의 없었는데 미츠루기의 저런 환한 미소는 나루호도만 볼 수 있었겠다

라디오에서 시그널 사무라이 곡의 리퀘스트 주인공은 시그널 블루
친구에게의 메세지가 있다고 한다

"시그널 레드. 건강히 지내고 있어? 그 강아지도 건강하려나?"

"세 명이서 시그널 사무라이 놀이를 했던 시절이 그립네."

"갑자기 이사 가게 되었지만 어디에 가든 레드의 꿈, 응원하고 있으니 힘 내."

"언젠가 다시 만나자. 연락 기다릴게."

"나루호도? 변함 없구나."

회상이 아닌 미츠루기가 웃는 장면 처음 본다
둘은... 진짜다

강아지를 찾은 미츠루기
덤으로 50만엔 사례금이 걸린 강아지와 함께 있었다

미츠루기가 나팜을 알아본 순간 자기가 주인이라며 나타난 사람
아까 미츠루기와 부딪혔던 사람이다

"정말... 어쩔 수 없네."

그 시각, 미츠루기를 찾겠다 결심한 메이는 팬케이크도 마다하고 뛰쳐나간다

아줌마가 다가가자 으르렁 거리는 나팜
그 모습을 보고 미츠루기는 아줌마가 정말 주인인지 의심을 한다

미츠루기와 아줌마의 언쟁을 듣고 미츠루기를 발견한 메이
미츠루기에게 뛰어가려다 카루마에게 저지당한다

아줌마는 자신이 주인이라는 증거라며 배의 하트 무늬를 언급한다
어쩔 수 없이 미츠루기는 나팜을 넘기는데...
아줌마는 떠나며 시그널 사무라이 노래를 흥얼거린다

무언가 떠오른 미츠루기
가려던 아줌마를 불러세우고는 그 노래가 무슨 노래인지 알고 있냐고 묻는다
아줌마는 모른다며 우연히 떠올랐다고 대답한다
무의식중에 그 이유가 있을 터
예를 들면 최근에 들은 적이 있었다던지

미츠루기는 우연히 TV에서 들었다는 아줌마의 주장에 시그널 사무라이는 어린이 프로그램이었다는 점, 최근 유행하고 있다는 주장엔 3년도 더 된 프로그램이라며 모순을 찾아낸다

미츠루기에게 해코지하려는 아줌마를 카루마가 막아서며 사건 종료
미츠루기는 만약 사례금을 받게 되면 유기견 모금을 하겠다고 한다

미츠루기는 카루마를 따라 검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미츠루기를 보고 웃는 메이
왠지 나이는 어리지만 메이가 미츠루기 누나 같다

강아지와 저녁 산책을 나온 미츠루기

"또 너에게 도움 받았구나. 나루호도."

미츠루기의 속마음이 들렸는지 멈칫하는 나루호도를 끝으로 6화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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