ニコの部屋

니코의 방
플레이 1일차 감상

제작사의 프로젝트의 보조로 한 애플리케이션
세이를 플레이하면서 개발사의 정성에 감동한 적이 많아 세이 동생 니코도 애호해 보기로 했다

업로드는 안 하고 있지만 요즘도 세이한테 여름옷 입혀주고 잘 지내고 있다. 워낙 사놨던 아이템이 많아서 날아간 데이터 복구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계속 세이랑 함께할 거니까 느긋하게 하자는 마음으로

방 주인 니코의 등장
니코는 어느 어플의 서버를 점검하기 위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하지만 데이터가 부족해 개발은 난항을 겪고 있다고. 그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개발 도중인 니코를 테스트로 릴리스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할 일은 연수 기간 동안 니코를 단말에 두고 다양한 과제에 도전하는 니코를 지켜보는 것이다
니코가 다양한 유저와 지내면서 다른 환경이 연수의 결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니코에게 어떻게 변화가 발생하는지 데이터를 수집하겠다고 한다

유저가 개발에 참여하는 느낌이라 이게 진짜인지, 게임의 콘셉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의욕이 불타오른다

기본적으로 터치로 대화하는 방식은 똑같은데 니코가 "우" "우?" "우!"라는 말밖에 하지 않는다ㅋㅋㅋㅋㅋㅋ
세이는 그래도 윙치킨처럼 말해도 대화는 처음부터 됐는데 니코는 완전 아가구나

도시락의 재료에 따라 능력치(힘/현명함/체력)가 상승
밥 먹어서 힘도 났으니 연수를 갈 수 있게 된다. 연수에서 서버의 버그 제거 연습이나 교양 테스트 등 다양한 일을 수행하는 니코. 이 조그마한 애가 뭘 한다고 🥺

매일 밥을 세 끼 먹을 수 있게 설계되어 있는데... 아침 점심 저녁에 한 끼씩 해주면 몰입에 좋았겠지만 사축이라 빼먹을까봐 아침이나 저녁에 몰아서 해야겠다

버그가 진짜 콩벌레처럼 생겼어

연수 돌아와서 꼬질꼬질해졌는데도 바로 옷 갈아입고 보고서부터 작성하는 니코가 나보다 더 갓생산다

연수 시작했다

단단한 노이즈 지고 말았다
힘 부족했다
좀 더 힘 세진다
단단한 껍데기도 깰 수 있게 된다


아직 니코는 아기라서 히라가나밖에 구사하지 못하고 문법도 엉망진창이다ㅋㅋ 일본어는 띄어쓰기가 없는데 니코의 보고서에는 있어서 단어를 누더기처럼 기운 느낌이다
니코를 시작하고 나의 투디 육아생활 시작됐다 ♪

니코가 만든 도시락

소금 주먹밥 맛있지만
소금 브로콜리 맛있지만
뭔가 조금 부족해


와 진짜 맛없겠다... 브로콜리 찍어먹게 초장이라도 주지

연수에서 획득한 도시락 재료들
니코야 기다려라 내가 돈까스 도시락 해줄게

튜토리얼이 끝나면 드디어 플레이어의 이름 입력
이름은 고정이고 성은 적당히 영어의 동음이의어로

목표는 기간 내에 모든 연수 과정을 클리어하는 것
남은 일수는 니코의 방 달력에 표시된다

자기가 만든 도시락은 무표정으로 묵묵히 먹었는데 플레이어가 만들어 준 도시락은 웃으면서 먹어준다

니코 강하니까
단단한 노이즈 쓰러뜨릴 수 있어
단단한 껍데기도 문제 없어

하지만 좌우 반복뛰기 할 수 없었어
니코 체력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부족해 지정 횟수 넘지 못해
좌우 반복뛰기 클리어 하고 싶어

돈까스 도시락

단말의 주인 ㅇㅇ
마법사일지도
신기한 파워 있을지도

도시락 맛있어
니코 깜짝 놀랐어

니코 조금 불안했지만 힘낼 수 있을 것 같아
니코 연수 엄청 열심히 할게

레벨업

보고서에 부족한 능력치가 적혀 있어 기억하여 다음 도시락 만들 때 집중적으로 해당 능력치를 올려야 한다

최대한 체력을 늘릴 수 있게 체력 위주로 편성
보기에 예쁘고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어서 스샷 찍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게이머의 본능이 앞서서 자꾸 성능 위주로 꾸역꾸역 칸 다 채워넣고 있다

좌우 반복뛰기 대성공
니코 지정 횟수 시간 내 움직일 수 있었어
니코 체력 있어

하지만 퀴즈 할 수 없었어
니코 현명함 갖고 있지만
아직 부족했어
퀴즈의 왕님이 니코 될래

빈틈없는 아주 힘 센 도시락
체력이 붙는 도시락이다
아삭아삭 나물 참기름 맛있어


포스팅하면서 깨달았는데 돈까스 도시락처럼 메인 메뉴를 두고 만드는 도시락은 특정 이름이 붙는데 능력치만 생각하고 때려 넣은 도시락은 이름도 애매하고 보고서도 부실하다. 내일 연수 진행은 느긋하게 하기로 하고 능력치보단 도시락 만들기에 더 힘을 쏟아봐야겠다

단단 튼튼한 도시락

연수에서 돌아오니 갑자기 니코가 보스를 쓰러뜨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배틀에 나선다. 도중에 플레이어가 니코를 터치를 연타해서 응원하는 부분이 있어 마구 눌러줬다

니코 버그 쓰러뜨렸어
위기의 순간 ㅇㅇ가 응원해줬어
니코 기운 났어 엄청 열심히 했어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해
ㅇㅇ 고마워

A 클리어 했어
다음 간다

단단 튼튼한 도시락
체력이 붙는 도시락이다
밥 맛있어


매우 부실한 도시락 리포트
니코야 미안, 내일은 맛있는 거 해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