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랑블루 판타지 바이트 관련 잡담
바이트 나오는 시나 이벤 읽었고 생각보다 바이트가 까칠했다ㅋㅋ
코와휘르 페이트 에피소드에선 하찮은 츤데레 느낌이었는데 여기선 인간 경계하느라 철벽 열심히 치더라
시나 내용은 별 건 없었다 짧게 요약하자면 뱀파이어 왕국에서 일어난 동포 살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범인은 성정수 + 루리아가 성정수의 기운을 느껴 범인을 찾아냄
덕분에 뱀파이어들이 그 이후 인간에 대한 경계를 약간 풀었다는 게 끝
시나리오는 그저 그랬지만 바이트의 목소리를 들어서 만족
듣다보니 낯익어서 검색해봤는데 성우가 카지 유우키였다
절박하고 비통한 목소리 연기 잘하더라
약간 과장해서 녹음하다가 숨 안넘어갔나 생각이 들 정도

밤피 페이트 에피소드에서 변장한 바이트인데 분량은 거의 없었다
그랑블루에서 뱀파이어의 특징이 머리의 날개라 숨기느라
이건 바이트 페이트 에피소드
인간과의 공존 가능성에 대해 조사한다고 바깥 세계로 갔다 우연히 그랑네 기공단을 만난 상황

"그럼, 나는 이제 가겠어. 조사를 계속해야 하니까......"
- 가버리는 거야?

"왜 그래? 단장 씨? 혹시 내가 남아있길 원해?"

"후후...... 단장 씨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당분간 있어줘도 괜찮지만."

"아니, 딱히 그렇게까지 말하지 않았잖아. .....무척 기뻐보이는데, 네가 남고 싶어하는 것뿐이 아닌지."

"아, 아니야!! 절대 아니야! 어쩔 수 없이다! 단장 씨가 어떻게 해서든이라고 말하니까.....!"

"가능한 한 발목 잡지 말아 줘. ......그리고......아까. 정말 어쩔 수 없이, 니까."

"......단지, 단장 씨라면, 내 곁에 두는 데, 어울린다고...... 그렇게도, 생각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이트 에피소드부터 츤데레 기질이 나온다
심지어 이 뒤의 문장이 'ヴァイトは僅かに頬を染め、グランに手を差し伸べ、グランはそれに応える。'
'바이트는 약간 볼을 붉히며 그랑에게 손을 건네자, 그랑은 그것에 응했다.'
아 바이트 진짜 너무 귀엽다... 바이트 관련 스토리 더 보고 싶은데 시나 이벤이나 다른 버전으로 가챠 안 나오려나
바이트 암속 쓰알 나온 게 2016년인데 5년이 지나서도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니 너무해
밤피는 버전 세 개나 있던데 바이트도 내줘...

"우리들 뱀파이어가 인간에게서 피를 빨 때는, 긍지 높은 훌륭한 자와 만났을 때, 그 정도다!!"
인간들 마을에 내려갔다가 뱀파이어에 대한 오해로 바이트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
덕분에 단장을 향한 바이트의 속마음을 들었다
(생략)
일련의 사건을 통해 인간들 중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자나,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된 바이트

"신뢰할 수 있는 인간을 한 명...... 권속으로 삼아보는 것도 가능할지도 모르겠군......?"

"후후, 농담이야. ......지금은 말이지."
바이트가 단장을 권속으로 삼는 내용의 동인지 구합니다@@@@
~ 크리스마스 대사 일부 모음 ~
페이트 스토리까지는 츤데레 + 결말에서 살짝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었는데 갑자기 크리스마스 대사에서 요염해진다

"오늘은 기공단 전원이서 파티를 여는 모양이군."

"분명 인간은 성야에 만찬을 든다고 했던가."

"후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 하지만 조금 유감인 건......"

"단장 씨의 피가, 만찬의 하나로 들어가지 않은 점, 이려나."

"후후후, 농담이야. 무리해서 피는 빨지 않아."

"단장 씨가 빨게 해 준다면...... 별개이지만, 말이야."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제발 바이트 크리스마스 대사 들어달라고 바짓가랑이 붙잡고 싶어진다

"오늘은 산타라는 묘한 녀석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하러 나타난다는군."

"나에겐 필요없으려나. 그야, 나에겐 단장 씨가 있으니까......"

"후후후, 저기, 오늘은 어떤 선물을 줄 거야?"

"기대해도, 괜찮겠지?"
능글거리는 목소리로 크리스마스에 어떤 선물 줄거냐면서 은근하게 단장에게 압력 넣는 바이트 최고다
보정석을 선물로 줄게... 그러니까 일단 다른 버전으로 가챠 나와줘

"단장 씨? 이런 시간에 무슨 일이야? 거기다, 그 모습은......"

"헤에...... 단원들에게 선물 말이지. 과연, 그래서 산타클로스의 모습을 하고 있던 건가."

"그래서 이곳에 왔다는 건 나에게도 선물을 전하러 왔다는 걸로 되려나?"

"......내가 원하는 건 하나뿐. 그게 뭔지, 단장 씨라면 알겠지?"

"......모른다고?"

"후후후, 그래. 그렇다면, 알려주도록 할까."

"내가 원하는 건, 지금 바로 눈 앞에 있어."

"......이런, 놓치지 않아. 각오는 됐나? 단장 씨."
마지막에 속삭이는 듯이 단장의 이름을 끊어서 말하는 모습이 너무 요염해서 입이 귀에 걸렸다
그래서 이 뒤엔 둘이서 뭘 했는지 나한테도 보여줘ㅡㅡ

"그나저나...... 매년이지만 연회 때마다, 얼마나 단원들이 너를 따르는지 실감이 나."

"......아아, 정말 재미 없어. 네가 모두의 단장이라고 이해하고 있어도, 가슴 속을 찌른 가시가 빠지지 않아."

"네가 웃는 얼굴을 향하는 것도, 대화를 나누는 것도......"

"이렇게, 네게 닿는 것도 나만이면 돼."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알면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마는 건 어째서려나?"

"후후...... 왜 그러지? 얼굴이 빨간 것 같은데."

"이런, 그런 얼굴을 한 단장 씨를 모두의 앞으로 돌려보낼 순 없지."

"안심해. 내가 책임을 지고, 널 즐겁게 해줄게."

"성야에 어울리는, 가장 달콤한 밤을 선물하지. 후후후......"
질투하는 바이트라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도 뒷 내용 알고 싶은데 자꾸 절묘하게 끊어서 애가 탄다
신년 대사나 발렌타인 대사나 할로윈 대사도 듣고 싶은데 내가 왜 귀찮다고 넘겼을까 아이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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