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리프의 처방전 7스테이지 감상 (2)
게임 전반적인 스포o
갑자기 장면이 전환되어 새하얀 공간에 혼자 남겨진 마츠리
자신이 게임 캐릭터라는 사실을 안 마츠리는 큰 충격을 받는다
힘껏 팔을 깨물자 피가 나왔다
하지만 연령 제한 게임의 가능성이 있기에 피가 나온다고 게임 캐릭터가 아니라고 부정할 수는 없었다
패닉한 마츠리가 과호흡이 오려고 하는 순간...

"모두, 살아있어."

"마음이 있어."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미하의 목소리와 함께 마츠리의 머리 위로 히로인의 마음을 상징하는 꽃이 떨어진다
미하 보고 싶어............
게임 캐릭터인 자신에게도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한 마츠리는 다시 일어서서 하얀 공간에서 탈출할 방법을 찾는다
(생략)
마츠리는 박스 안에 있던 팬레터를 찾아낸다

'당신이 한 짓은 살인 미수야.'
??????
갑자기 살인 미수 이야기가 나와서 깜짝 놀랐다
혹시 팬레터 내용과 3-7에서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를 밀어서 건물에서 추락시킨 회상과 관련이 있을까
난 지금까지 토모키가 마도카를 밀었다고 생각했는데... 마도카가 토모키를 밀었나
미수라는 말을 보니 토모키가 죽진 않아 다행이다
팬들에 대해...

"당신을 먹어 치우고, 이미지와 다르면 당신을 싫어하게 됨. 당신의 의사는 상관 없음."
"하지만, 바꿀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들이 없으면, 당신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당신도 또한 팬을 이용하고 있는 겁니다."
"저는 힐 유. 당신을 치료하는 자."
"제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 처방전은, 어디까지나 처방전."
"가십시오. 이제 괜찮습니다."
"게임을 끝내는 겁니다."
트루 엔딩까지 4개 남았는데 이 사이에 마츠리가 키리오를 구하거나, 마도카가 있는 현실 세계 이야기를 다 풀어낼 수 있으려나?
아무리 봐도 내가 보기에는 무리인데...

키리오는 어디갔고 화면은 왜 이렇게 지지직거리는 거야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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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오로부터 전화가 와서 문밖으로 나온 마츠리

"누군가 소개해주지 않을래? 나를 사용하고 싶은 인간도 한 명이나 두 명은 있잖아?"
마츠리는 미츠즈(프로듀서)에게 키리오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키리오의 부탁을 거절한다
그러자 키리오는 그거야 그렇다면서 실소하는데...
마츠리는 정말 라스트 레전드 승부 조작 사실을 몰랐다

"너도 언젠가 버려질 거야!"

"......소모품이라고."
키리오는 말을 마치고 뒷걸음질친다
마츠리는 키리오를 말리려다 함께 건물 아래로 추락하고 마는데...
회상 내용의 전말이 밝혀졌다
누가 밀어서 추락한 게 아니라 사고였구나
마츠리는 팔이 골절되고 키리오는 다리가 완전 아작났다
지금은 의족이었지만 토모키가 저렇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할 수 있다면!!"

게임을 다시 하겠습니까?
- 아니요 - 네
여기서 배드 엔딩 안 본 사람이 과연 있을까
당연히 네 눌렀다가 배드 엔딩 봤다ㅋㅋㅋㅋㅋㅋㅋ

정말로 다시 하지 않습니까?
- 아니요 - 네

그럼, 당신은 누구입니까?
- 마츠리 - 키리오
- 노조미 - 카나타
- 미토 - 해당 없음

당신은 누구입니까
- 오리키 토모키 - 리츠 마도카
- 토미다 와카 - 미조노 케이
- 타나카 노마
선택지들이 마도카에게 자신은 리츠 마도카라는 사실을 직시하게 하는 느낌이라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결국 키리오를 구할 수 없어서 슬프기도 했다
하지만 마츠리가 키리오를 구하는 데 집착할수록, 마도카가 게임에 집착하게 되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게 되므로 역시 이게 최선이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머리로는 이해해도 그래도 마음이 받아들이지 못했다
마츠리는 살아있어... 마음이 있다고......
미하도 살아나고 탈출조끼리 오프 모임하는 거 보고 싶었는데
VR 고글을 벗고 깨어난 마도카
사라사는 마도카의 기획사 사장이었다
마도카와 와카는 함께 토모키가 있는 병원에 방문한다
우유리프 세계의 캐릭터는 마도카가 망가지기 전, 마도카의 카운셀링을 토대로 만들어진 캐릭터였다
미토의 이미지에 대해 납득하지 못한 와카

"붕 떠있고, 멍한 듯한......"

"와카 군, 항상 그런 느낌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별 스토리까지 다 봤는데 와카한테서 정말로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더라
다른 멤버들도 우유리프 캐릭터랑 닮았다
마도카는 혼자서 토모키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해서 와카는 1층에서 기다리겠다고 한다

"우, 우리들, 친구가 될 수 있으려나?"

"이미, 되었어."
아아아아악 와카 멋있어
와카가 마도카보다 연하라는 사실을 자꾸 잊게 된다

"괘, 괜찮다면...... 나와 같이 걷지 않을래?"
"비유야."
"괜찮아, 우리들은 스스로의 다리로 걸을 수 있어."
게임은 끝이 났지만 마도카의 이야기는 이코모츠가 말했던 것처럼 앞으로라는 느낌이라 좋았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 이게 엔딩이야? 하고 허무했는데 특별 스토리까지 읽어야 하나의 이야기가 완성되는 느낌이 들었다
특별 스토리 내용 포함 전체적인 감상은 오늘 저녁이나 내일 오전에 적는 걸로 하고 나는 이제 다시 복습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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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잡담)

클리어하면 홈 화면에 라스트 레전드 멤버들의 일러가 추가된다

와카 사랑해!!!!!!!!!!!!

아껴두었던 쓰알 티켓으로는 미토의 '나이스 아이디어'를 받았다
오토메 게임에 사용할 소재에 대해 아이디어를 내달라고 부탁하는 키리오의 말에 미토가 여러 소재를 생각해내는 이야기
성별 반전의 피그말리온 소재가 흥미로웠다
마도카나 토모키를 포함한 모두의 상황이라...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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