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グラブル

グランブルーファンタジー

n4in 2020. 3. 27. 17:03

~ 메인 스토리 2부 감상 (3) ~

레오나의 결심

"길베르트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유세의 힘에까지 손을 뻗었습니다."

"목적을 위해서가 아닌...... 그 자는 굶주림을 충족시키는 듯이 힘을 계속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 자는 늦든 빠르든 최악의 재앙...... '천벌'에 손을 뻗겠죠."

"그리고 그 자가 '천벌'을 추구한다면, 반드시 나의 왕은 계획의 희생이 될 겁니다."

"나는 단지 평범한,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 평온한 매일을 원했어."

"그런 미래를, 나는 빼앗겼어. 그래서 나는 싸웠어."

"아이가...... 울고 있었어요."

"그 아이의 아버지는 군인으로, 이번 렘 왕국과의 전쟁으로 희생되었다는 듯해요."

"만약 내가 포리아님과 싸우지 않았고 나라가 만전한 상태였다면......"

"렘 왕국의 침공으로 여기까지 희생이 나올 건 아니었어."

"분명 그 아이의 아버지도 자신의 아이 곁으로 돌아올 수 있었어......"

"내가...... 빼앗았어. 그 아이의 당연한 행복을."

"누군가를 상처입히고 싶었던 건 아니야. 하지만 잃어버린 것은 돌아오지 않아."

"그래서...... 나는, 나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싶어."

 "모든 것은 요의 땅...... '천벌'을 받는 섬, 슈테르케섬에."

...
황금의 기사와 달리, 비색의 기사는 그랑 일행과의 전투에서 사실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

 

천벌은 그레이트 월이라 불리는 섬조차 파괴할 수 있는 힘
길베르트와 비색의 기사가 노리는 것의 정체다

"네가 길베르트와 결탁하여 추구하고 있는 건 이 힘이잖아?"

"'천벌' 이후, 너는 트릿드 왕국의 왕자이면서 자국의 붕괴를 단지 방관하고 있었다."

"자신 이외의 왕위 계승자......"

"친족들을 죽여서 말이지!"

 

"너의 왕위 계승 순위는 제1 위. 네가 다음 왕이 될 것은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겠지."

"그 몸에 두른 비색...... 네가 아버지에게서 생전에 증여받은 비색의 갑옷이야말로 무엇보다도 증거다."

"그런데 어째서 죽였지......? 너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잖아. 그런데 어째서......"

"당신이 모르는..... 아직 알려져선 안 되는 진실이 있다."

"만약 불안이 있다면 한 가지 약속하지."

 "나는 하루바다를 결코 죽게 하지 않겠다. 다른 무언가에게서도, 나 자신에게서도."

비색의 기사는 황금의 기사를 내버려두고 혼자 떠난다
과연 비색의 기사의 목적은?

그 시각

"기뻐해라 포리아......! 감옥에서 꺼내주지. 네 목숨을 사용할 길이 생겼으니 말이다."

"당신 정도의 마력이라면 그레이트 월의 운용에도 충분하겠죠."

"진왕이 이 나루ㆍ그랑데에 이상하게 고집하고 있던 것은, 그런 이유에서였군?"

"그레이트 월...... 그것이 최후의 열쇠였나."

"트릿드 왕국의 해체...... 너나 비색의 기사를 이용해 나우ㆍ그랑데 공역 통치에의 개입......"

"그것들은 전부, '천벌'을 일으킨 유물, 그레이트 월이 원인인가."

"이것만 있으면 왕가조차도 필요없어! 단지 순수한 공포가! 하늘의 모든 것을 지배하지!"

"사람은 죽음의 공포 앞에서 평등하지. 이 하늘은 창세 이래로 가장 평등한 세계가 된다......"

"이 내가! 그레이트 월을 손에 넣어서 말이야!"

길베르트가 포리아를 슈테르케섬으로 강제로 끌고 간 후, 감옥에 진왕이 나타나 하루에게 말을 건다

 "내가 이곳에 나타난 것은 다름이 아니다. 열쇠인 너를 맞이하러 왔다."

하루도 진왕을 따라 슈테르케섬으로 향한다

...
길베르트의 앞을 막아선 황금의 기사
비색의 기사에 대한 진실에 대해 묻는다

"대답해 주지...... 가르쳐 주마. 바라고나(비색의 기사)가 왕위 계승자를 차례대로 시말한 일이었지."

"그건 틀림없이 진왕의 명령이다."

"진왕은 나에게 녀석이 제대로 전원을 시말할지 어떨지, 수고스럽게 감시까지 시켰으니까 말이야."

"'천벌'이야...... 그것에 대한 재계다."

"'천벌'은 불행한 사고였다."

"진왕에게 반기를 들려고 했던 트릿드 왕국의 녀석들은, 그레이트 월을 이용하는 것을 생각했다."

"하지만 녀석들은 실패하고 결과로 그레이트 월은 트릿드 왕국의 수도를 파괴했지."

"바라고나가 명령받은 것은 그 재계다."

"일족이 일으킨 죄의 속죄, 그리고 동시에 충성심을 시험하는 의미도 있었겠지."

"그렇게 해서, 바라고나는 재계를 끝내고 떳떳하게 칠요의 기사를 계속했다는 거다."

길베르트가 완전히 표정 관리를 포기했다ㅋㅋㅋㅋㅋ
완전히 맛이 가버렸군

(생략)
슈테르케섬으로 향하던 그랑 일행은 기공선 안에서 길베르트에게 대항할 방법을 고민한다

"아마 비이 군의 힘의 본질은 환원...... 그것도 성정수 상대로 사용할 수 있다니, 차원이 다른 힘이야."

"길베르트의 힘은 유세의 힘이라고 불렸었지."

"녀석이 그 힘을 손에 넣은 건 베스티에섬이었나?"

"맞아. 그래서 애초에 길베르트의 힘은 그 녀석 자신의 힘이 아니야."

원래 메인 스토리를 읽는 목적인 비이의 정체에 대한 복선이 드디어 11x화에 다시 나왔다
남은 분량을 보니 2부에서도 루리아나 비이에 대해선 안 나오겠네
하아 3부는 또 언제 다 읽지

(생략)

 비이의 힘을 이용해 길베르트의 유세의 힘을 무산시키자, 길베르트의 힘의 근원이 분리

때에 맞춰 레오나와 하쿠타쿠가 등장하여, 그랑 일행과 함께 길베르트를 쓰러뜨린다

빤스런한 길베르트는 진왕과 마주친다

"수고했다, 길베르트여. 너는 실로 잘 움직여 주었다."

"너에게는 상으로 불사를 주도록 하지."

그레이트 월의 문이되어 그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길베르트

길베르트의 최후가 너무 허무했다
2부 스토리 최종 보스가 진왕이라 흥미도 급감소

진왕은 하루에게 열쇠로써 그레이트 월의 일부가 되라고 한다
열쇠 역할은 옛날에 별의 민족과 손을 잡은 트릿드 왕가의 피가 이은 자만이 가능하다고

비색의 기사는 하루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그레이트 월과 융합하여 그랑 일행에게 자신을 파괴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사실 그는 하루를 지킬 결심으로 진왕과 길베르트에게 복종했었고, 비극의 원흉인 그레이트 월을 내부에서 파괴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생략)
그랑 일행은 비색의 기사를 구해내고 그레이트 월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랑사이퍼는 그레이트 월의 잔해에 휘말려 하늘의 바닥으로 추락하고 만다

...
그레이트 월의 진정한 정체

"그레이트월은 나루 그랑데 공역을 통치하고 있던 별의 민족에 의해 만들어졌어."

"하지만 별의 민족에게는 성정수가 있지. 신에게도 필적하는 힘을 가진 병기......"

"그것을 가지고 있던 별의 민족이 어째서 그런 것을 만들었을까?"

"하물며, 그것이 만들어진 건 별의 민족에 의한 하늘의 세계의 정복 이후야."

"그 그레이트 월에는 말이지, 무언가와 싸우기 위해 그것을 만든 별의 민족이 봉인되어 있어."

"봉인을 풀기 위해선, 봉인의 기반이 되어 있는 그릇을 파괴할 수밖에 없지."

"그래, 그레이트 월이야. 그리고 지금, 그레이트 월은 산산히 부서졌어."

 두 명(로키, 펜릴)이 향하는 곳은 하늘의 바닥이며, 붉은 지평에는 하늘과는 다른 이치가 펼쳐진다.

메인스토리 3부 메인 빌런이 로키랑 펜릴인지 존재감이 엄청나다
진왕은 죽는 장면 안 나왔는데 설마 3부에서 또 봐야하는 건가
포리아네랑은 작별 인사도 못 하고 헤어졌네

결국 루리아와 비이의 정체에 대해선 2부에서도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