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無
언젠가 비타나 스위치 사서 오토메 게임 해보고 싶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일본 플레이스토어에서 카라마리스를 발견했다 가격은 2800엔
이외에도 암네시아랑 박앵귀도 있던데 앞으로 오토메 게임들 폰게임으로 이식 많이 해주면 좋겠다
카라마리스는 현대물로, 신주쿠에서 매월 발생하고 있는 X-Day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는 스토리라 추리 요소가 짙다
게임 오프닝 앞부분 조금 듣다가 노래가 내 취향엔 안 맞아서 그냥 넘겨버렸는데 올클하고 보니까 스포덩어리라 조금이라도 더 추리 요소를 즐기고 싶다면 오프닝 노래 부분은 보지않고 스킵하길 추천
워낙 추리게임을 좋아하다보니 카라마리스는 나한테 입문작으로 딱 맞았다
흑막 얼굴 하나 보겠다고 잠까지 줄여가며 새하얗게 불태웠으니...
게임을 샀던 때가 7일이라 올클까지 딱 일주일이 걸렸다
성은 변경 불가고 이름은 바꿀 수 있긴 하지만 디폴트 네임으로 그대로 놔두면 캐릭터들이 이름까지 음성으로 불러주니 여주에 이입하는 드림 성향이 있는 사람 아니라면 그냥 디폴트 네임이 좋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인 바람으론 여주 대사에도 음성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오토메 게임 장르 특성상 그건 힘들겠지...
여주 성격은 마음에 들었다
상냥하지만, 할 말은 다 하고 할 때는 한다는 느낌이라 딱히 답답하다는 느낌은 안들었다
공략캐들한테 적극적으로 호감 표현도 잘 하는 편
왠지 사이코패스의 아카네가 생각나기도 했다
여주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린다면 여주의 가치관에 공감하는가의 여부에 따라 갈릴 듯하다
그 중에서 시라이시는 2회차부터, X-Day 사건의 진상 루트인 야나기는 나머지 4명 엔딩을 봐야 해방된다
6챕터까지 있는 다른 캐들과 달리 야나기 혼자 7챕터
난 딱히 공략 안보고 마음가는 대로 갔더니 에노모토 - 오카자키 - 시라이시 - 사사즈카 - 야나기 순서로 공략 했었는데 나중에 올클한 후 찾아보니 추천 공략 순서가 에노모토 - 사사즈카 - 오카자키 - 시라이시 - 야나기던데 다깨고 생각하니 추천 공략 순서가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
당장 어느 특정 캐릭을 먼저 공략해야 직성이 풀리겠다 싶은 것이 아니라면 그냥 무난히 추천 공략 순서대로 진행하는 걸 추천한다
짧은 각 루트별 감상
네가 메인 남주구나
가장 좋아하는 루트
캐릭터랑 성우 연기랑 잘 어울린다
오카자키가 4차원이라 귀엽고 스토리가 달달하다
오카자키가 붙임성이 좋은 편이라 소소한 일상편이 재밌었다
문자할 때 귀여운 이모지 많이 사용하는 모습이 귀여웠다
첫 공략캐라 애착이 간다
스토리는 그냥 무난한 편
성격이 단순한 편이라 호감도 쌓을 수 있는 선택지가 눈에 보인다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린 부분이 알고보니 큰 복선이었다
스토리는 그냥 무난한 편
파스텔톤의 솜사탕 같은 머리와 고양이 같은 눈매를 좋아해서 공략캐들 중에선 가장 외모로는 취향이었고 일러들도 다 잘뽑혔다
표정보고 츤데레일 줄 알았는데 성격이 좋은 의미로 정말 쿨하다
두 번째로 좋아하는 루트
캐릭터랑 성우 연기랑 잘 어울린다
스토리에 msg 팍팍 넣었다
캐릭터성으로 보면 시라이시 같은 능글맞은 성격 극호인데 여주 입장에서 보면 초반부에 짜증났다
밤중에 화내면서 보는데 왠지 중독성이 있어서 막장 드라마를 욕하면서도 계속 보는 심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진상 루트인 야나기 루트를 제외하고 가장 X-Day 사건에 깊숙이 파고든다
시라이시가 담당한 X-Day 사건의 집행자 스토리도 가장 재밌다고 느꼈고 성우 연기도 좋았다
근데 결말 부분은 마음에 안 들었다
공통 : 공략캐들 모두 여주한테 섹드립을 하는 성격이 아니라 좋았다
언젠가 비타나 스위치 사서 오토메 게임 해보고 싶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일본 플레이스토어에서 카라마리스를 발견했다 가격은 2800엔
이외에도 암네시아랑 박앵귀도 있던데 앞으로 오토메 게임들 폰게임으로 이식 많이 해주면 좋겠다
카라마리스는 현대물로, 신주쿠에서 매월 발생하고 있는 X-Day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는 스토리라 추리 요소가 짙다
게임 오프닝 앞부분 조금 듣다가 노래가 내 취향엔 안 맞아서 그냥 넘겨버렸는데 올클하고 보니까 스포덩어리라 조금이라도 더 추리 요소를 즐기고 싶다면 오프닝 노래 부분은 보지않고 스킵하길 추천
워낙 추리게임을 좋아하다보니 카라마리스는 나한테 입문작으로 딱 맞았다
흑막 얼굴 하나 보겠다고 잠까지 줄여가며 새하얗게 불태웠으니...
게임을 샀던 때가 7일이라 올클까지 딱 일주일이 걸렸다
성은 변경 불가고 이름은 바꿀 수 있긴 하지만 디폴트 네임으로 그대로 놔두면 캐릭터들이 이름까지 음성으로 불러주니 여주에 이입하는 드림 성향이 있는 사람 아니라면 그냥 디폴트 네임이 좋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인 바람으론 여주 대사에도 음성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오토메 게임 장르 특성상 그건 힘들겠지...
여주 성격은 마음에 들었다
상냥하지만, 할 말은 다 하고 할 때는 한다는 느낌이라 딱히 답답하다는 느낌은 안들었다
공략캐들한테 적극적으로 호감 표현도 잘 하는 편
왠지 사이코패스의 아카네가 생각나기도 했다
여주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린다면 여주의 가치관에 공감하는가의 여부에 따라 갈릴 듯하다
그 중에서 시라이시는 2회차부터, X-Day 사건의 진상 루트인 야나기는 나머지 4명 엔딩을 봐야 해방된다
6챕터까지 있는 다른 캐들과 달리 야나기 혼자 7챕터
난 딱히 공략 안보고 마음가는 대로 갔더니 에노모토 - 오카자키 - 시라이시 - 사사즈카 - 야나기 순서로 공략 했었는데 나중에 올클한 후 찾아보니 추천 공략 순서가 에노모토 - 사사즈카 - 오카자키 - 시라이시 - 야나기던데 다깨고 생각하니 추천 공략 순서가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
당장 어느 특정 캐릭을 먼저 공략해야 직성이 풀리겠다 싶은 것이 아니라면 그냥 무난히 추천 공략 순서대로 진행하는 걸 추천한다
짧은 각 루트별 감상
네가 메인 남주구나
가장 좋아하는 루트
캐릭터랑 성우 연기랑 잘 어울린다
오카자키가 4차원이라 귀엽고 스토리가 달달하다
오카자키가 붙임성이 좋은 편이라 소소한 일상편이 재밌었다
문자할 때 귀여운 이모지 많이 사용하는 모습이 귀여웠다
첫 공략캐라 애착이 간다
스토리는 그냥 무난한 편
성격이 단순한 편이라 호감도 쌓을 수 있는 선택지가 눈에 보인다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린 부분이 알고보니 큰 복선이었다
스토리는 그냥 무난한 편
파스텔톤의 솜사탕 같은 머리와 고양이 같은 눈매를 좋아해서 공략캐들 중에선 가장 외모로는 취향이었고 일러들도 다 잘뽑혔다
표정보고 츤데레일 줄 알았는데 성격이 좋은 의미로 정말 쿨하다
두 번째로 좋아하는 루트
캐릭터랑 성우 연기랑 잘 어울린다
스토리에 msg 팍팍 넣었다
캐릭터성으로 보면 시라이시 같은 능글맞은 성격 극호인데 여주 입장에서 보면 초반부에 짜증났다
밤중에 화내면서 보는데 왠지 중독성이 있어서 막장 드라마를 욕하면서도 계속 보는 심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진상 루트인 야나기 루트를 제외하고 가장 X-Day 사건에 깊숙이 파고든다
시라이시가 담당한 X-Day 사건의 집행자 스토리도 가장 재밌다고 느꼈고 성우 연기도 좋았다
근데 결말 부분은 마음에 안 들었다
공통 : 공략캐들 모두 여주한테 섹드립을 하는 성격이 아니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