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SEEC

ウーユリーフの処方箋

n4in 2020. 4. 18. 18:38

우유리프의 처방전 1~5 스테이지 통합 감상
게임 전반적인 스포o

6스테이지 나오기 전에 복습했다
전에는 생각 없이 넘기던 장면들이 눈에 밟혔고 새로운 가설도 신경쓰여서 정리하고 싶었다

1-1 토모키의 독백

나는 소모품 따위가 아니야.

작중에서 곧잘 인간의 소모품화를 비판하곤 했다
라스트 레전드 기획자가 탤런트를 소모품 취급한다거나
로봇들이 구조조정되거나 폐기 처분된다거나
...

 

1-3 오토메 게임 세계로

손이 나오면서 우유리프 세계로 빨려들어갈 때의 배경이 3-7의 마츠리의 꿈에서 누군가에게 밀려 건물에서 추락하는 배경과 똑같다
지금 생각하면 그 손은 마츠리를 우유리프 세계로 잡아 끈 것이 아니라 민 건가

어디선가, 박수의 소리가 들려왔다.

이건 아직도 모르겠다
오디션장 문이라도 되나

 

고찰글들 중에 라스트 레전드 조작설을 제기한 플레이어가 있었는데 그 가설이 참이라는 가정 하에 복습하면서 모든 스토리에 맞춰보았더니 그럴듯해서 이야기하고 싶었다

5-4 라스트 레전드 기획자 인터뷰

"명확히 말해, 누가 어떻게 봐도 천재인 사람에겐 흥미가 없습니다."

"아마, 우등생을 좋아하지 않는 겁니다. 단지 발판으로 삼고 싶어."

"전원 한패입니다."

"만드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공범 관계가 되어 허구의 파도를 만들고 있는 겁니다."

누가 어떻게 봐도 천재인 사람 = 와카?
기획자는 성장 서사를 중요시했다
그래서 기획자는 와카를 마도카의 발판으로 삼고 마도카를 우승시키려고 했을지도

1-10 악성 편지

그리고 히로인을 처음 보았을 때 떠오른 마도카의 기억

이 스샷 찍는다고 20번은 찍었다
저번엔 움짤에서 스샷 찍은 거라 화질이 안 좋았는데 이번엔 스샷이라 글씨가 저번보다 잘 보여서 좋다

필기체 너무 읽기 힘들다 눈알 빠지는 줄...
여전히 잘 안 보여서 대충 보이는 부분만

正直がっかりしましたね。
솔직히 실망했네요.

すべてが劣るのに、
모든 게 뒤떨어지는데,

さっさと芸能界から消えりゃええわ。
얼른 예능계에서 사라지는 게 좋아.

이 편지는 저번 감상글에서 언급해서 패스
사죄도 제대로 못 하냐고 비난하면서 죽으라는 글

ニュースを見て、本当に
뉴스를 보고, 정말로

今までずっと心から信じて応援
지금까지 계속 진심으로 믿고 응원

どうしてこんな
어째서 이런

"틀려...... 틀려...... 나는 아무것도......"

마도카는 정말 조작한 사실을 몰랐던 모양인데
이 사건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마도카가 우유리프의 '처방전'을 통해 정신 치료를 받는 건가

4-21에서 엔딩 전개가 히로인과의 대치라고 예상하는 미토

"어느쪽도 완전한 피해자가 아니야."

히로인 = 미하 = 라스트 레전드의 팬
미토의 대사가 설마 이 가설이랑 이어지는 말일까
마도카를 몰아갔던 라스트 레전드의 팬은 완전한 피해자가 아니다
마찬가지로 참가자들도 조작 여부를 사전에 알았는지와 무관하게 팬들의 믿음을 저버렸기에 완전한 피해자는 아니다

3-7 마츠리의 꿈(마도카의 기억)

"나는 알고 있었으니까."

"일찍이 알고 있었다고!"

난 마도카를 건물에서 민 사람을 토모키로 추정하고 있다
토모키는 조작으로 마도카가 우승한다는 걸 알고 있었나
이게 사실이면 토모키가 너무 불쌍해진다
토모키에겐 라스트 레전드가 마지막 기회였는데

 

3-7 食い尽くされる

마츠리는 잡아 먹히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게 뭘 의미하는 거지
기억 속의 여성들은 마도카의 팬으로 추정된다

 

3-10 이코모츠, 쥬크 박스

"불쌍하네. 옛날엔 엄청 인기있었는데."

저번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던 신작 오토메 게임을 기획하는 로봇들 이야기를 천천히 정독했다
다른 로봇들에게 이코모츠(토모키)가 기획한 작품은 예전엔 인기가 많았지만 너무 원패턴이라 과거의 카리스마 취급을 받고 있었다
토모키도 Alice in ScrapLand 때 인기가 많았지만 과거형이다

마츠리가 문을 여니 앞에 이코모츠가 서 있었는데 분명히 다른 로봇들의 대화를 들었겠지...
키리오에 의하면 이코모츠 기획의 캐릭터의 관계성이나 스토리 전개 방식의 '작가성'에 대중들이 질렸다고 한다
작가성의 소모?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끝나지 않았어. 아직 할 수 있어."

토모키의 상황과 겹쳐 보여서 이코모츠가 너무 안타까웠다

"토모키는 절대로 선택되지 못해. 팬은 많겠지만, 그는 '끝난 콘텐츠'니까."

케이가 평가하는 토모키
평가가 박하다

 

이 부분에서 인터뷰가 아니라는 느낌이 확 들었다
케이는 자신은 겉보기와 달리 열혈한이 아니지만, 관객이 원하는 '저돌맹진의 스포츠 근성 녀석'모습에 부응하겠다는 내용을 인터뷰할 리가 없다ㅋㅋㅋㅋㅋ
진짜 라스트 레전드 프로그램 자체가 조작인가
케이는 노마가 관중의 수요를 읽지 못하니 탈락이라고 평가했고, 토모키는 쇼 비즈니스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혹평했다

그리고 마지막 대사 "제 예상, 맞나요?"
이건 인터뷰가 아니라 라스트 레전드 기획자와의 대화 같다

 

5-3 와카와 누군가의 대화

"그럼, 만약 네가 이긴다면ー"

 

"네, 말한 대로 움직일 생각입니다. 각오하고 있습니다."

B조 토너먼트 이야기인 것 같다
와카는 기획자가 마도카를 우승시키고 싶어하는 걸 아는 모양이다